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런치 프로젝트 당선작품은 역시 프로다!-공모전에 첫 응모한 소감 카카오 브런치에 발행한 글입니다. 브런치 작가가 되고 처음 공모전을 연다는 안내를 받았다. 처음이기에 많이 망설였지만 호기심과 설렘으로 용기 내어 참여하기로 결심했다. 공모전은 모두 열 편 이상을 써야 하는 부담도 있지만 그동안 몇 편 써둔 것도 있고 해서 한번 집필해 보기로 했다. 글은 창작과 삶의 이야기 등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좋은 글이 나오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나 자신이 하고 싶었을 때 가장 좋은 글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또한 독자의 공감과 마음을 얻은 글이 된다면 그 작품은 예술로써 인정받는다. 여하튼 마음먹은 대로 응모 기준인 열 편 이상을 모두 쓰고 마감일까지 제출하는 데 성공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공모전 발표를 기다렸다. 기대는 하지 않으면서도 복권을 사고 발표 날을 기다리는 마음이었다.. 더보기 봄 농사 준비 필자의 텃밭에 로터리를 치며 봄 농사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텃밭 농사를 준비합니다. 텃밭 밭갈이는 로터리 치기를 시작으로 봄 농사는 시작됩니다. 전원주택 텃밭은 겨울 동안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었습니다. 이제 파릇파릇 새싹을 알리는 봄의 신호에 꿈틀꿈틀 생명을 키워낼 키움터를 준비합니다. 텃밭의 갈색 잡초와 식물은 푸른 봄의 새싹으로 수를 놓기 시작합니다. 텃밭에 자라는 식물들은 녹색의 옷으로 시작하여 변신을 거듭하며 꽃을 피우고 풍성한 열매로 우리에게 기쁨의 선물을 선사하겠지요. 이제 텃밭 지기는 봄부터 가을 추수 때까지 농부로 돌아가는 시기랍니다. 텃밭농사는 자연과 함께 농부의 땀과 수고로 가꾸어지고 노력의 산물로 얻어지는 선물입니다. 올해도 이렇게 새로운 봄이 오듯이 텃밭에 농작물 심을 농사 준비를 .. 더보기 전원주택 잔디깎는 기쁨-잔디와 잡초의 공생 가끔은 브런치작가 플랫폼에 올린 글이 생각나게 되어 필자가 발행한 브런치글을 올려봅니다. 꿈에 그리던 전원주택을 짓고 좋은 공기 청정 환경에서 보내는 행복도 있지만 그 어떤 것도 권리를 지키려면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며 노력이 필요하다. 넓은 잔디가 녹색으로 쫘악 깔리고 앞이 트인 전원주택의 모습을 기대하며 정원의 풀냄새와 새파란 잔디를 보는 것도 좋지만 잔디를 관리하는 노력과 시간으로 정성을 들여야 한다. 잔디 깎기는 봄부터 초가을까지는 적어도 2주에 한 번은 꼭 깎아주고 풀도 뽑아주어야 하고 잔디정원 잡초도 뽑아 주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을 하면 안 된다. 그래야 보기에도 좋고 잔디정원을 가꾸는 의미가 있다. 가꾸고 관리하지 않으면 잔디정원을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할 정도로 미관상으로도 안 좋아.. 더보기 봄이 주는 행복 무더운 여름 날씨입니다. 시원한 봄이 생각나 봄에 발행한 브런치 글을 올려봅니다. 지난 겨울은 몸도 추웠지만 마음은 코로나로 여유를 잃어서일까 일상생활은 자유롭지 못했다. 집합 금지로 만나고 싶은 친구도 친척도 심지어 부모님도 함께 할 수 없었다. 숨 막히는 마스크와 시간들 속에 모두가 봄을 애타게 기다리지 않았나 싶다. 일상의 생활이 무겁고 답답한 삶의 무게로 우리는 새로운 희망의 무지개를 그리워했다. 올봄은 그 무지개를 보듯 산과 들에 새싹이 돋고 산골짜기의 물소리가 희망의 봄을 알렸다. 가장 먼저 도시에서 피는 개나리를 보며 참 곱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조금 지나 벚꽃까지 만개하였다. 아~ 아름다워라.. 목련꽃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지를 쓴다는 시구가 생각난다. 박목월 / 4월의 시 목련꽃그.. 더보기 전원주택 이름 만들기 평일은 생업을 위해 도심에서 생활하고 주말엔 도심을 벗어나 자연에서 꽃과 나무와 텃밭도 가꾸며 서울 근교에 전원주택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전원주택은 내실과 작업실로 잔디정원과 텃밭이 있고, 정원으로 곳곳에 적당한 길이의 푸른 소나무와 과일나무 그리고 꽃나무가 있습니다. 평소 사물에 이름을 붙여 사용하기를 좋아하며 이름이 의미하는 가치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기에, 좋은 이름은 좋은 기운과 에너지를 불러 움직인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믿음으로 모든 사물에 그 의미에 맞는 이름을 지어 사용해왔습니다. 이러한 평소의 생각이 집 이름을 지어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시절엔 개똥이네, 과수원 댁, 방앗간 집 등 생활에 부르기 편한 단어가 집 이름이 되었습니다. 전원생활을 .. 더보기 핫도그 닮은 부들 약효에 얽힌 전설 오늘은 필자가 살고 있는 여유 산방 가까운 곳에서 식물을 많이 접하던 중에 그중에 아시는 분보다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은 식물이 있어 독자님들께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아주 어릴 적 시골에서 보았던 ‘부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꽃 모양이 핫도그처럼 생겼어요. 잎이 순하고 부들부들하다는 뜻에서 부들이라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부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찾아보았습니다. 부들 특성 부들은 연못 가장자리와 습지에서 자라는 들이나 물가 혹은 논가의 물이 항상 고여 있는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들과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부들은 높이 1∼1.5m 정도까지 자랍니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퍼지고 원주형이며 털이 없고 밋밋하다. 잎은 나비 5∼10mm의 줄 모양으로 줄기의 밑 부분을 완전히 둘러쌉니다. 물에.. 더보기 평행봉운동의 기본 스윙과 딥스-평행봉 스윙(흔들기), 딥스(밀어올리기) 운동효과 오늘은 지난번에 평행봉 스윙에 이어 딥스 운동을 하며 포스팅해봅니다. 평행봉은 네이버 위키백과에 설명이 나와 있네요.ㅎ 제대로운동하는 방법을 알고 운동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평행봉 운동은 어깨·팔·가슴의 근력을 발달시키고, 정확한 동작, 아름다운 자세 등과 함께 주의력·침착성 등도 향상되는 참 좋은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2개의 봉을 이용하여 돌기·흔들기·물구나무서기 등의 동작을 연속적으로 연기합니다. 흔들기를 중심으로 하는 기술, 두 손을 떼고 하는 기술, 정지기술, 힘을 나타내는 기술 등을 복합시켜서 운동을 합니다. 연기의 대부분은 흔들기를 중심으로 하는 기술과 두 손을 떼고 하는 기술이며, 연기 중에 적어도 하나는 힘을 나타내는 기술과 봉 위 또는 아래서, 두 손을 떼고 하는 고난도의 .. 더보기 일장춘몽(허사가) 사람들은 인생을 화려하게 미화시키고 대단한 존재인 것처럼 영웅시하여 착각하게 만들지만 사실은 들꽃과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존재입니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조그만 바이러스에게도 꼼짝 못하는 무기력한 사람이며 병들고 죽게 되는 참으로 약하고 허무한 존재입니다. 인생의 허무함을 노래하며, 욕심 없는 삶을 살고자 부른‘허사가‘ 일부가 있습니다. 세상만사 살피니 참 헛되구나 부귀공명 장수는 무엇 하리요 고대광실 높은 집 문전옥답도 우리 한번 죽으면 일장의 춘몽 (중략) 이것을 쉽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세상일을 두루 생각해보니 허무하다. 돈 많고 높은 자리에 오르고 유명한 사람이 되어 오래 산다고 해도 무슨 소용이 있나. 크고 좋은 집에 살면서 매우 기름진 논밭을 가지고 있다 하여도..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