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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

도심속 용마산 등산-사가정공원 출발 깔딱고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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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에 소재하고 있는 가볍게 걷기 좋은 용마산 등산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용마산 정상 용마봉으로 오르는 길은 여러 코스가 있지만 사가정공원에서 출발하여 깔딱고개를 통하여 용마봉까지 오르는 코스입니다.

 

등산 등산코스는 사가정역 4번출구를 나와 사가정공원 놀이터 등산로 입구를 출발하여 깔딱고개 등산로 데크계단(570계단)을 오르고, 용마산 전망대 헬기장 1, 2, 3을 경유하여 용마봉 정상으로 오르고 하산은 용마산역으로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등산 거리는 2.5km, 소요시간은 2 시간 소요되었습니다. 중간에 쉼터에서 휴식을 포함하여 쉬엄쉬엄 쉬면서 산행을 하였습니다. 사가정공원은 용마산과 망우산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중랑 둘레길 순환코스로도 연계됩니다.

 

사가정공원

사가정공원 계곡인데 장마철이라 물이 제법 많이 흐릅니다.

사가정공원을 오르다 보니 매미 울음소리가 한층 여름을 느끼게 합니다. 참매미소리입니다. 맴맴맴맴 매~ 하고 울어댑니다.

 

깔딱고개(570데크계단)

한참 오르다 보면 용마 약수터가 있습니다. 음료 검사를 분기별로 하고 있어 안심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데크계단 작은 쉼터가 나오면 깔딱고개를 거의 90프로 정도 올라왔습니다.

 

오르다 보니 싯구가 있기에 한편 올려 음미해 보겠습니다.

최영 장군의 녹이 상제 살찌게 먹여

녹이 상제 살찌게 먹여 시냇물에 씻겨 타고 용천설악을 들게 갈아 두러메고 장부의 위국충절을 세워볼까 하노라

 

고려 왕조의 최후를 지킨 최영 장군의 기상이 보이는 시조입니다. 주나라 목왕의 준마인 녹이상제를 기름지게 먹여 시냇물에 깨끗하게 씻어 타고, 용천 설악 명금을 잘 들게 갈아 둘러메고 대장부의 나라를 위해 용감하게 싸위 위업을 세우겠노라. 최영 장군의 기상을 표현한 시조입니다.

 

용마산과 아차산 갈림길

데크계단은 570계단으로 구성되어 있어 만만한 계단으로 보기엔 엄청나게 운동이 되는 계단이지만 오르고 또 오르다 보면 삼각로 코스가 보입니다. 좌측으로 가면 아차산 방향이고, 우측으로 가면 용마산 방향입니다. 용마산이 목적지라 용마산으로 산행합니다. 오르는 중 쉼터 인증센터 스탬프함이 있습니다. 서울 둘레길 2-2코스 시작점에 도착하여 스탬프 함에 있는 도장 찍는 곳이 있습니다.

 

전망대(용마산 오름)

용마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중턱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응 서울 뷰는 날씨까지 쾌청하고 탁 트여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라 담아보았습니다. 안산, 인왕산, 배봉산, 북악산, 인수봉이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용마산헬기장(1,2,3)

용마산 제3 헬기장입니다.

용마산에서 마음껏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용마산 제2 헬기장입니다.

헬기장에서 내려다 본 잠실 롯데월드타워입니다. 뭉게구름과 함께 보여 더욱 멋집니다.

 

용마산 제1 헬기장입니다.

2헬기장에서 조금만 더 가면 제1헬기장이 있습니다. 용마산 제1헬기장을 경유하여 용마산으로 올라갑니다.

 

용마산 정상

용마봉 정상 도착 드디어 해발 348 미터 용마산 최고봉에 올라왔습니다.

사가정 공원에서 출발하여 1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정상까지 산행팀 일행이 모두 무사히 정상까지 오르게 되어 기분 좋게 인증샷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하산하기로 했습니다. 어제까지 폭우로 비가 많이 내려 비가 내리면 어찌할까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 등산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용마산 하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며 걷는 서울 도심의 뷰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아주 높은 험준한 산도 아니고 가파르지도 않은 용마산은 서울 도심에서 등산하기도 쉬워 등산초보자에게 까지 인기 있는 등산코스로 사랑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용마산 전망대

하산을 하며 광진구와 중랑구 일대의 멋진 도심의 뷰를 반복 감상하며 하산하였습니다. 용마산 하산 코스는 돌로 된 암릉이며 급격하게 내리막길이라 하산하실 때는 천천히 걸어서 조심조심 내려와야 합니다. 용마산 중곡지구 방향으로 하산했습니다.

 

등산 후기

여러개의 등산코스 중 사가정 공원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계단이 많지만 그다지 높이가 높지 않아 편하게 오르기에 좋습니다. 멋진 뷰를 보며 걷는 산행이기에 지루하지 않고 눈을 아름답게 호강시켜주므로 힐링에 아주 좋습니다. 푸른 나무 숲속을 아주 쾌적하게 상쾌한 공기 마쉬며 운동할 수 있어서 체력단련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도심에서 가볍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용마산 등산은 소풍 같은 기분으로 즐겁게 산행 할 수 있어서 참으로 좋습니다. 비가 온 뒤의 땅은 흙먼지도 날리지 않아 상쾌한 공기 듬뿍 마쉬며 쾌적하게 등산할 수 있어 정말 축복받은 기분이었습니다. 또한 야외행사를 겸한 산행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의 정신을 발휘해주신 산행팀모든 분들의 수고에 깊은 경의를 보내드리며 용마산행의 아름다운 추억은 영원한 기념으로 길이길이 남기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리며  감사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 보시려면 링크 남깁니다.

https://youtu.be/cDMtH87b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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