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부모님추모인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석 부모님 추모인사 무덥던 여름도 지나가고 유난히도 많은 비와 강한 태풍까지 동반되는 날씨에 세월은 흘러 가을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부모님이 안 계신 추석 명절이 아직도 허전하게 느껴짐은 살아생전 부모님의 사랑이 너무 컸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무심한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이 참으로 빨리 흘러가는군요... 생전에 추석이 오면 전날에 고향을 찾아가 온 가족이 모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못다 한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했었지요. 그 시절이 엊그제 같은 느낌이지만 벌써 수년이 훌쩍 지나갔네요. 그때엔 헤어져도 또다시 뵐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고 다음을 기약할 수 있어 행복했었습니다. 보고 싶은 아버지 어머니.. 이제 부모님이 훌쩍 떠나가시고 안 계신 추석명절은 고향에 찾아가도 쓸쓸하기만 하고 허전한 마음만 듭.. 더보기 이전 1 다음